(주)한국공공자치연구원역량개발센터(KPAC, 대표이사 이기헌)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3일간 일정으로 2018년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경산시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 정부 역점정책과 지방행정방향, 지방정부와 지역발전 경쟁력,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 경제 사회적 환경 변화의 이해와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 비전․전략 수립에 따른 각 분야별 환경 분석으로 맞춤형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선도적이고 안정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역량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경산시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사회복지, 인구문제,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등 5개조 10개 팀으로 나눠 정책개발 기법을 습득하고, 지역 환경 분석과 정책과제 사례 분석을 통한 지역맞춤형 과제를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행과제의 장애요인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향상하고 마지막 날은 팀 별로 발굴한 정책과제를 발표하는 등 경산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경산시 최주희 주무관은 “처음 하는 교육이라 내용이 어려울 가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실제 과제 도출하는데 있어서 여러 분야의 담당자들이 모여 각 정책 주제에 맞춰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 전체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공무원 업무 중 가장 큰 정책과제 개발의 전 프로세스를 실습해보는데 의의가 있다. 실제 교육을 통해 발굴된 정책들이 현업에서 실제 적용된 사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