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역량개발센터(이하 KPAC)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양평군 소재 쉬자파크에서 김포시(시장 정하영)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과제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인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국정 아젠다(Agenda)를 이해하고, 공모 사업의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부처의 연례 반복되는 공모사업을 리뷰하고, 또 신규 공모사업을 모니터링하며, 우리 지역에 사업의 필요성을 어필할 수 있는 논리력을 키움과 동시에 우리지역 고유의 자원 분석을 통해 창의적인 공모 과제를 도출하고자 진행됐다.

교육 분야는 도로교통, 생태공원, 생활 SOC, 평화 관광, 예술 문화 등 5개 팀을 나눠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과제개발 워크숍을 통해 담당 직원들이 국비확보 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 도출, 역량, 사업 계획서 작성 기법, 발표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김형철 KPAC 연구위원은 “국비확보 사업을 지자체 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 간에 협업과 소통, 관료조직에서 탈피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자유롭게 도출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공모 과제의 D/B를 구축하여, 국비확보 사업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